릴들라시테에서 만난 친칠라
Nex5로 직접 찍었음
201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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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자주오는 프랑스의 겨울이라고 해서 모두다 음습한 기분으로 우울해 하기만 하는건 아니다.
물기를 가득 머금고 포자를 피워낼 기대에 부푼 솔이끼처럼, 이 우기를 신나하는 존재도 있단 말이다.
눅눅하면 축축한대로, 해나면 보송한채로 신나는 날로 만들면 되는걸.
2013년 12월 22일 Alsace 어행중에 만난, 포자낭을 가득 올린 "신난" 솔이끼.
Nex5로 직접 찍었음.
2011년 크리스마스, 스트라스부르 클레베 광장에 선 싸팡
핸드폰 내장카메라로 직접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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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좋아하는 동네, 샤르트르. 그리고 참 아름다운 샤르트르 대성당.
작년 여름, 샤르트르 대성당에서 또 블랙베리 내장 카메라로 직접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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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퀴한 지하철, 그래도 라센을 다리로 건너는 6호선은 숨쉴만 하다.
2013년 11월, 단풍이 들기 시작한 회색의 뚜쌍, 지하철 6호선 안에서
블랙베리 내장 카메라로 직접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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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로댕 박물관
핸드폰 내장카메라로 직접찍음.
키스하링전을 보고 다리를 건너다가
2013년 9월 핸드폰 내장카메라로 직접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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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들어오시오, 깊고 깊은 안갯골 속으로..
2012년 초로 기억하는 어느 날, 비오는 룩셈부르그의 룩셈부르그
늘 그렇듯, 핸드폰 내장 카메라로 직접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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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지를 대나무 숲을 찾는 이가 있어 급하게 찾은 사진
2012년 초여름, 끌로드 모네의 집에 놀러갔다가
그가 직접 가꾸었다는 일본식 정원에서 송광사 앞뜰 못지 않은 대나무 숲을 만나다.
-핸드폰 카메라로 직접 찍었음-
2013년 7월 28일 오후 3시 30분경 액상 프로방스 근교의 라벤더 밭에서,
블랙베리 커브 내장 카메라로, 직접 찍었음.
보정하지 않았는데, 하늘도 라벤다도 모두 다 파래서 색감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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